재미있는 옵치리그^0^

 

 

 

작년 추석즈음부터 옵치대회를 보기 시작했는데

세상 재미있어서 어쩌다보니 계속 보게 되구,

나름 응원하는 팀도 생겼었다

 

 

응원하게 된 팀은 GC부산

 

 

어찌어찌 부산이 에이펙스 우승도 하고(!)

옵치판에서 로얄로더타이틀도 달고

아무튼 엄청 잘나가면서 오버워치 리그 런던팀에 들어가게 되었다

 

 

그래서 옵치리그 런던팀경기도 영차영차 챙겨보게 되었는데

옵치리그는 미국에서 진행하는 리그라 일단 경기시간이 새벽-아침....출근하면서 한시간 챙겨보고, 나머지는 퇴근할때 하나씩 챙겨보고 8ㅅ8ㅋㅋㅋㅋㅋ 경기는 넘쳐나는데 내가 볼 시간이 없어서 넘나 슬픈 현실...

 

아무튼 중간중간 서울팀(구루나틱)도 야무지게 잡아주고! 그뤠잇^0^

어찌어찌 스테이지1 종합성적 3위로 플레이오프도 가게 되었다

(3-0으로 이기는 런던^0^ 이날 4-0으로 이겼지롱~)

 

 

 

분명 새벽4시에 경기가 시작한걸로 아는데,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직도 하고 있고, 점심먹을 때도 하고 있고

심지어 교회끝나고 집에 오니 그제서야 마무리되어가는 이 놀라운 경기일정!

 

 

결과는 놀랍게도 런던우승!

아니, 밥 먹을 때 잠깐 켜서 봤는데, 오아시스에서 2연속 99-0에서 99-100으로 뒤집히는거 보고 아......지겠다8ㅅ8.....했는데!!!

런던의 정신승리

 

 

사실 막 옛날 스타보던 때처럼 빡세게 응원하는 건 아니긴 하지만, 그래도 나름 응원하는 팀이 우승하니 좋더라^0^

 

이렇게 스테이지1이 끝나구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다음주부터 다시 리그가 진행된다구 한다

사실 이 글은 휴식기에 경기를 안해 심심해서 쓰는 글....ㅎㅎ....... 

다음주부터는 메르시 너프 적용되니까 이제 더 재미있어지게찌..ㅎ.ㅎ.ㅎ.ㅎ......